[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 관내 스포츠 강사채용 과정에서 성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아 세종시 감사위로부터 일부 학교가 적발됐다.
세종시감사위원회 2018년부터 2021년 6월 현재까지 관내 학교에 채용된 스포츠강사 476명을 채용과정에서 성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5명이 들어났다.
또한 감사위원회는 스포츠강사 채용 후 계약기간이 발효되면서 짧게는 1일 길게는 152일간 범죄경력을 71명이나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외부 강사를 채용할시 성범죄경력을 확인해야 한다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 관련하여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 교육청은 성범죄 조회를 시행하지 않고 체육교육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무방비 상태에서 성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범죄경력 관내 학교에 근무 중에 있는 1명의 강사에 관하여 즉시 범죄경력 조회를 시행할 것에 대한 시정조치를 함과 동시 각 학교장은 스포츠 강사 선발 시에 범죄경력 조회를 하지 않고 채용하는 일이 발샐 하지 않도록 시 교육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