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찬란한 유산, Again백제로‘라는 주제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을 익산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에서 진행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미륵사지와 왕궁리는 세계유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가치 향유,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렉처콘서트, 버스킹 등을 통해 시민이 편안히 즐길 세계유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유산 축전은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 전북도, 충남도과 공동 주관하며, 개막식은 3개 지역에서 3원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익산은 미륵사지에 개막식 무대가 설치되며 초대가수로 백지영, 아시아 걸즈가 출연한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참여는 제한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 가족 또는 소규모로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왕궁리 유적에 야관경관이 조성되며, 후원을 중심으로 설치미술이 전시된다.

세계유산축전에 관한 기타문의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