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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김춘례 서울시의원, 독립운동가 김익상 의사 의거 100주년 준비 촉구

  • 입력 2021.08.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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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센터 건립지가 김익상 의사 의거 터임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야 ”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8월 3일 독립운동가 김익상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박우섭 회장과 함께 서울시에 역할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서울특별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 역사문화재가 만난 이번 자리에서 김 의원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건립지가 독립운동의 역사적 장소임을 강조하며 조선의열단 김익상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는 의사의 의거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 것을 요청하였다.

평안남도 강서 출생한 김익상 의사는 1921년 9월 12일 현재의 중구 소파로 126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있었던 조선총독부 청사를 향해 폭탄을 투하하였고 1922년 상하이 세관부두에서 일본 육군 대장 암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현장에서 체포, 21년간의 투옥생활을 한 후 출옥하였으나 일본형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독립투사이다.

김 의원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의열투쟁의 역사를 기록한 김익상 의사 의거 터 표석이 있었으나 지금은 센터건립 공사로 서울시가 보관 중이다”라고 말하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후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금 공사 중인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 김익상 의사의 기록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의사의 독립투쟁을 기억하도록 해주시길 당부 한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일깨워주시는 박우섭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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