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유성소방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3일 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소방서는 연간 8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대전마케팅공사 교통문화연수원에 재난 대응 전문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법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방지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어린이, 사회적 약자, 운수종사자들이다.
황재동 유성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전유성소방서의 재난대응 전문교육인력 지원과 대전마케팅공사 교통문화연수원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