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이 군산시를 통해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 200포와 라면 5박스(총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성품 중 백미는 지난 7월 20일 군산농협 본점에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 당시 축하 화환 대신 기탁받은 물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박형기 조합장은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군산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