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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강남 한복판에 재등장한 '쥴리 벽화'

  • 입력 2021.08.07 12:08
  • 수정 2021.08.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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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한 시민이 이른바 ‘쥴리 벽화’를 인쇄해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 앞에서 시민 A씨는 서울 종로구 서점에 그려져 있던 ‘쥴리 벽화’가 담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해당 팻말에는 벽화와 같은 여성 그림이 그려져 있고,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A씨는 이 같은 시위를 벌이는 이유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후보자 자체와 그 가족에 대한 검증을 피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쥴리 벽화’는 정치권과 일부 유튜버들 사이에서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그려져 논란이 됐다.

앞서 김씨는 ‘쥴리’ 의혹에 대해 직접나서 강력 부인한 바 있다.

앞서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건물에 그려진 ‘쥴리 벽화’는 논란이 확산하자 흰색 페인트를 덧칠해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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