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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기증, '특별한 선행'

  • 입력 2021.08.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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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광복절인 오늘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또 다시 특별한 기부로 눈길을 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최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뉴욕편’ 안내서 1만 부를 뉴욕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 

이는 전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 일환이며 상하이, 도쿄, 파리 등에 이어 이번 기증이 여섯 번째다.

이번 안내서에는 뉴욕 3.1운동 기념행사 개최지(타운홀), 대한인국민회 뉴욕지방회관 터, 뉴욕한인교회, 뉴욕 인터내셔널 하우스, 마운트 올리베 공동묘지 등의 사진과 이를 설명하는 글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에게도 뉴욕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일을 추진했다”며 “전 세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고 강조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기념일 때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28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왔다.

송혜교 / SNS
송혜교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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