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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탈퇴, 학폭 피해자에 악플세례

  • 입력 2021.08.15 20:39
  • 수정 2021.08.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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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 SNS
수진 / SNS

[내외일보]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서신애에게 악플과 함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진의 팬들은 학교폭력 피해자로 거론돼왔던 서신애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등 테러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진의 일부 팬들은 서신애의 SNS에 “왜 우리 수진을 망쳤어” “역겹다” “누군가를 망쳐놓고 지금 행복하냐”는 등 원색적인 악플을 달았다.

이에 반대로 서신애의 팬들은 그녀를 응원하는 댓글을 추가로 남기고 있는 상황.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배우 서신애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도 제기됐다. 서신애는 명확하게 자신이 피해자임을 밝히진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에 “변명은 필요없다(None of your excuse)”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수진은 “단 한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며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이 없으며, 교복을 뺏은 적도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학폭이 아닌 단순한 다툼이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서신애는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나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내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하니 유감”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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