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24일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는 영화 '벌새'의 베리어프리 버전에 재능기부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임윤아는 “영화 ‘벌새’는 개봉 당시에도 인상 깊게 봤던 작품이고, 주변에 추천할 만큼 좋아했던 영화다”라며 “이러한 영화 ‘벌새’의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맡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내레이션을 좋아하는데,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가 찾아와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며 “목소리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고,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아는 작년 5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227호에 커버 모델로 재능 기부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임윤아는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기적’에서 거침없는 성격의 자칭 뮤즈 송라희 역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