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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적합도 이재명 1위, 윤석열 2위... 홍준표 이낙연 공동 3위

  • 입력 2021.09.02 16:33
  • 수정 2021.09.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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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을 따라잡으며 공동 3위를 차지했다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8월 30일∼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 이 전 대표 10%, 홍 의원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큰 변동이 없었고, 홍 의원은 3%포인트 상승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다.

홍 의원의 지지층 가운데는 18∼29세 유권자의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 18∼29세 계층에서 홍 의원의 지지율은 15%로 가장 높고, 이어 이 전 대표 12%, 이 지사 11%, 윤 전 총장 8% 순이다. 반면 60대 계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36%, 이 지사가 22%, 이 전 대표가 10%, 홍 의원이 7%를 얻었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전히 22%로 1위를 기록했지만, 8월 3주 대비 3%p 떨어졌다. 유승민 전 의원은 10%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진보 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 31%, 이 전 대표 16%를 기록했고, 박용진 민주당 의원·심상정 정의당 의원·정세균 전 국무총리·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나란히 3% 지지율을 보였다. 

진보층의 지지율은 이 지사 47%, 이 전 대표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 50%, 이 전 대표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2%로 윤 전 총장(35%)을 앞섰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선 각각 38%,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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