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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핵심현안 국회 예산반영 건의 강행군

  • 입력 2021.09.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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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등 5대 현안 국회 반영 위해 건의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박성일 완주군수가 여야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핵심사업 내년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하는 등 강행군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이종배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국토위)과 박광온 법사위원장(더민주), 안규백 국방위원장(더민주), 송갑석 산자위 간사(더민주) 등 예결위와 각 상임위 소속 의원을 방문해 현안 내년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또 김성주 더민주 도당위원장(복지위)과 신영대 의원(산자위), 김윤덕 의원(국토위),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문체위) 등 국회의원을 방문해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개량, 국립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 건립, 국립나라꽃무궁화연구소 조성, 소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을 내년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사회적경제 조직 지속 증가로 관련 사업과 활동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육성할 국립인재개발원 건립이 절실하다”며 “국내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발한 완주혁신도시에 국립인재개발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내년 국비 4억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어 “국내 에너지 저장장치 잇따른 화재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실증설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내년 예산 10억을 그대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소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국비 5억과 소양-동상 국지도 55호 개량 설계비 10억, 국립나라꽃무궁화연구소 조성 용역비와 기반시설비 6억도 절실하다며 국회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올해 본예산보다 8.3% 늘어난 역대 최대 내년 예산안 604조4천억을 확정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각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3일 본회의 통과로 확정된다.

박 군수는 국회 예산심의 초기 부터 입체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 총력 공세에 나서 내년 국가예산 4,500억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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