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대선공약화’ 분주

  • 입력 2021.09.02 15:52
  • 댓글 0

국회 안호영 의원, 김성주 의원 방문하고 2대현안 설명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박성일 완주군수가 전북 정치권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등 2대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 건의했다.

박 군수는 1일 더민주 안호영 의원(환노위)과 김성주 의원(복지위) 등 도내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현안을 전북 대선공약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들 의원에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 전주기全周期 밸류체인이 구축된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에 탄소중립 사회 구현과 전북 핵심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하다”며 “20대 더민주 대선공약에 포함해 사업 기틀을 마련하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완주군 봉동읍에 추진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국내 수소기업 집적화와 친환경 산단조성, 수소기업 지원체계 구축, 수소 자동차와 저장용기 연구개발 지원 등 측면에서 서둘러야 할 현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새만금 전북은 환서해안권 벨트 전초기지인 데다 국내 수소상용차산업 핵심거점이어 관련 부품산업 육성 최적지인 만큼 국가차원 수소특화 산단을 완주군에 조성해 새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군수는 “만경강 마한 상징공간과 경관 재창조, 역사문화 정비,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차원에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대선공약에 넣어 조속 추진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와 봉동읍 둔산리, 삼례읍 삼례리 일원이 대상인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은 매장문화재 조사와 역사유적 접근로 개선, 유적복원과 정비 등을 골자로 한다.

박 군수는 “완주군은 만경강 유역 상운리 유적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유적, 갈동유적 등 전북 마한문화 성립과 발전, 소멸 사이클을 보여주는 유적이 다수 분포됐다”며 “만경강 마한역사문화벨트를 신속 조성하도록 전북 대표사업으로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도와 달라”고 건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