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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농민공익수당 60만원 추석 전 모두 지급

  • 입력 2021.09.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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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이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농민공익수당 대상인 5,343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전북도 내에 주소 및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실제 경작을 하는 농가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올해 5,648 농가가 신청해 5,343농가가 확정됐고, 사업추진을 위해 33억2800만원(도 13억3100만원, 군19억9700만원)을 확보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자본이 외부로 흘러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농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을 위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농민수당을 지급, 농업인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추석 전에 지급하여 많은 농가들이 명절을 보내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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