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운주면이 신축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쾌적한 주민 서비스 제공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오후 운주면 장선리 신축 현지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장, 두세훈 전북도의원, 최등원 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제태환 완주소방서장, 주민 등이 참석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로써 운주면은 2019년 12월에 새 복지센터 추진 첫 삽을 뜬지 21개월 만에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다양문화와 취미 생활를 즐길 주민 중심 센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총 7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9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는 민원실과 북카페, 목욕탕(1층)은 물론 평생학습실과 다목적강당, 주민자치위원실, 중대본부(2층), 주민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3층) 등을 갖추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학수고대했던 2천여 운주면 주민을 포함해 많은 힘을 모아준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주민이 교양강좌도 듣고 운동도 하시며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