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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한국도로공사-서울시설공단, 노후 인프라 유지관리를 위해 손잡다

  • 입력 2021.09.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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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인프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MOU체결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및 시설물 유지관리 첨단기술 개발 협력

9월 13일(월) 서울시설공단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9월 13일(월) 서울시설공단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과 13일(월) 노후 인프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며,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교류 △중대재해 관련 이슈와 대응체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자문·안전점검 분야 전문 인력지원 등의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추진하는 ‘PSC교량 유지관리 세미나’에 참여해 교량의 내부 케이블 상태를 외부 손상 없이 점검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최신 유지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미래 투자비용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강점을 융합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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