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원면지편찬위원회 집필위원 위촉식을 개최, 본격적인 면지 편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송철주 신원면장, 공동위원장, 집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집필 세부내역과 집필자를 구성하고 기본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집필위원은 분야별로 본격적인 집필을 맡아 체계적인 자료수집과 함께 지역 원로 및 전문가 등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역사, 정치․행정, 산업․경제, 지역문화․관광․ 체육, 마을․인물 등을 세세히 수록해 나갈 예정이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면민의 애향심과 긍지를 심어줄 귀중한 자료가 될 신원면지 편찬에 편찬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알찬 내용의 면지가 발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지난 9일부터 마을좌담회를 통해 면지의 필요성 집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