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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KT, 건강데이터 AI 스타트업 ‘제나’와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 시작

  • 입력 2021.10.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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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헬스케어 특화 영상통화 솔루션 등 적용한 키오스크 사업 추진

전문가 화상 상담 기능 통해 ‘건강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

KT “다양한 헬스케어 DX 서비스 제공하겠다”

모델이 헬스케어 키오스크에서 건강 정보를 측정하는 모습
모델이 헬스케어 키오스크에서 건강 정보를 측정하는 모습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제나와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KT와 함께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를 하는 제나는 AI에 기반을 둔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비전AI(사람과 사물은 인식해 분석하는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KT와 제나가 선보일 헬스케어 키오스크는 KT의 헬스케어 특화 영상통화 솔루션과 제나의 제나케어 건강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융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헬스케어 키오스크에서는 혈압, 혈당, 체지방, 체온, 심박 등 8종류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사용자의 현재 건강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설문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측정한 건강 데이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 화상 상담 기능을 통한 건강 상태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화상 상담은 사용자가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 제어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KT는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KT송파빌딩’에 우선 도입해 직원 개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제나 윤명철 대표는 “제나의 비전 AI에 기반을 둔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과 KT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된 건강관리 모델 상용화와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백승택 Data Infra DX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제나와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영상통화 솔루션을 기업과 병원, 공공 등에 공급하고 다양한 헬스케어 DX(디지털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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