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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에, 서울미디어그룹 도서 3천권 기증

  • 입력 2021.10.19 09:45
  • 수정 2021.10.19 09:48
  • 댓글 0

- 세종시-서울미디어그룹.‘책 읽는 사회’위한 업무협약 체결 -
- 도서 3,000여권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 -

세종시립도서관 전경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9일 세종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서울미디어그룹과 ‘책 읽는 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료기증, 독서행사, 복합문화공간 공유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과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김성하 미래전략실장, 이용준 세종본부장 등 내외빈이 자리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관을 앞둔 세종시립도서관에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서울미디어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시민의 서재’ 등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책 읽는 도시 세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것은 물론, 복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성장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문화와 미디어 전문기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와 서울미디어그룹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미디어 그룹은 1970년 설립된 독서신문사를 모태로 성장한 기업으로 도서기증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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