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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대한변협, 플랫폼 피해직역 현황과 대응 심포지엄 개최

  • 입력 2021.10.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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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소상공인·금융·변호사·세무사·의사 등 6개 직종 참여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업종과 직역을 불문하고 시장에서 통제받지 않는 권력으로 굳어져 가는 플랫폼 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하여 6개 직역 단체·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21년 10월 26일(화)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피해 직역의 현황과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박상수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변호사업계)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의사업계)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세무사업계) ▲김경배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회장(자영업계) ▲이헌영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정책본부장 (택시업계)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금융분야) 등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비정상적 성장을 거듭해온 플랫폼 기업들의 착취·남용 실태와 이로 인한 산업별 피해 사례 및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주제 발표자들이 함께 모여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6개 직종 대표들은 플랫폼의 무절제한 확산에 제동을 걸고, 사회 질서의 항상성을 보지하기 위한 실천 행동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국민 생활과 밀착된 전 직종이 플랫폼에 저항하여 자율적으로 공동 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련 업계 종사자·관계자만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변협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는 변협은 플랫폼에 의해 국리민복(國利民福)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국민적 공론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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