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세종시] 박금석 기자 = 환경부(장관 유영숙) 입주식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 5층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입주식엔 유영숙 장관을 비롯, 환경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날 입주식에 참석, 현판 제막식에 이어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농가주부모임 세종시연합회(회장 이은재) 회원 4명과 세종시 공무원 5명 등 9명이 장관실 외 환경부 각 부서를 직접 방문, 환영의 의미로 시루떡 50상자를 전달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2013년에도 많은 정부부처와 기관 이전으로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시는 하나다’라는 일념으로 시민대통합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차곡차곡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부를 끝으로 지난 9월부터 7개 부처 5600여 명의 공무원이 세종시로 이전했다.
박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