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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배우 이지훈, 갑질 논란 사과

  • 입력 2021.11.04 12:02
  • 수정 2021.11.04 15:49
  • 댓글 0
배우 이지훈 / SNS
배우 이지훈 / SNS

[내외일보] 배우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에게 협박을 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며 "이지훈이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반성 중이다.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아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지훈이 당일 사과를 바로 시도하였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당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하의 탈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썸엔터테인먼트는 "당일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적어주신 듯하다"며 "이것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프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지만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새 드라마 '스폰서'의 한 스태프가 스태프들의 단톡방에 이지훈의 지인이 촬영장을 방문해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폭로했고, 이지훈 또한 싸움을 말리면서도 '그러게 나를 왜 건드렸어'라는 눈으로 자신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튜버 이진호는 이지훈이 평소 지각이 잦았다며 감독이 이를 지적하자 연출부 핑계를 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겠다고 바지를 벗었고, 이 소동으로 시간이 지연돼 해당 촬영분도 찍지 못했다고 했다. 다음 날 촬영때 이지훈 친구가 나타나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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