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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반대' 논란 김흥국 "백신 맞았다" 해명

  • 입력 2021.11.15 13:06
  • 수정 2021.11.15 14:57
  • 댓글 0
김흥국 / SNS
김흥국 / SNS

[내외일보] 이규석 기자 = 백신 반대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이미 얀센 백신을 맞았다"며 해명했다.

김흥국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는 절대 백신 접종 반대자가 아니다”라면서 ‘백신 미접종 논란’에 대한 오해를 언급했다.

김흥국은 “지난달(10월 20일) 이미 자택 근처 병원에서 코로나 19 자율접종 배정분 ‘얀센’ 백신을 맞았다”면서 “유튜브 방송에서 ‘그 싼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한 것은 패널들과 축구 중계 방송을 같이 보다가, 백신 종류 선택의 자유를 나타낸건데, 마치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표한것처럼 왜곡됐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5일 김구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 출연 당시 김구라가 "나도 백신을 맞았는데 김흥국 형님은 안 맞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 장면에 "개인의 의견입니다"라는 자막까지 달아 김흥국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김흥국은 "이미 접종 완료자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발언을 영상에 언급하며 앞뒤 맥락을 다 빼고, ‘개인의 의견’이라는 자막까지 달아가며 부각시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논란이 일자 담당 PD가 당황해하며, 편집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흥국은 “근래 들어 자꾸만 제 생각과 행동이 본의 아니게 왜곡되서, 무척 당혹스럽고 힘들다.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논란이 자꾸만 확대되어서 어쩔수 없이 해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또 “백신은 나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남을 위해서 맞는다는 의견이다.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한 강제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지만, 연예인으로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질병관리청의 방역 시책에 따르는 것은 대중을 만나야하는 연예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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