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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활동재개, 전여친 논란 '끝'

  • 입력 2021.11.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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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 SNS
김선호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최근 사생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선호가 활동을 재개한다.

18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선호는 내달 3일 영화 '슬픈열대' 대본리딩에 참여할 예정이다.

'슬픈열대'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복싱선수를 꿈꾸던 소년이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나쁜 놈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선호와 함께 배우 고아라가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전 연인과 대중에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 디스패치 등의 보도를 통해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는 상당부분 자의적이고, 오히려 두 사람 결별의 이유는 김선호가 아닌 A씨의 책임이 크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A씨의 폭로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A씨의 잦은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김선호는 그녀를 끝까지 책임지려했다는 내용 등이 드러난 것.

이에 김선호에 대한 동정 여론에 힘이 실렸고, 팬들은 활동 재개를 원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김선호는 논란으로 인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와 출연이 예정됐던 두 편의 영화에서 하차했다.

한편 A씨는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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