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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박상도 기자

해경, 첫 여성 함장 탄생

  • 입력 2013.01.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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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박상도 기자 = 해양경찰 창설 이래 여성 최초의 함장이 탄생됐다.

그 주인공은 다부진 부산 출생의 고유미(사진) 경정으로 고 경정은 지난 2002년 7월 경사 특채로 해경과의 인연을 맺고 같은 해 여수해양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해양경찰 근무12년만에 여성 최초로 해경의 꽃이라는 일선 함정을 지휘하는 위치에 올랐다.

여성 최초로 동해서의 1513함정을 지휘할 고유미 경정은 1997년 영도여자고등학교, 2001년 한국해양대학교, 2010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을 졸업한 재원으로 2002년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을 시작으로 2003년 부산해양경찰서 1503함, 2005년 해양경찰청 혁신단, 2008년 부산해양경찰서 1503함 부함장 등 일선 함정 근무를 거쳤다.

이어 고 경정은  2009년 부산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안전관리계장,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호안전기획팀장, 2010년 부산해양경찰서 해운대 여름 해양경찰구조대장과  2011년 해양경찰청 대변인실 홍보2팀장을 거쳐 올해 경정 승후와 함께 동해해양경찰서 1513함장을 지휘하는 이르게 됐다.
박상도 기자 psd112@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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