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지역주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12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릉천복개주차장(동대문구 정릉천동로83)에서 실시한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기아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겨울철 지역주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하여 전구류, 퓨즈, 윈도우브러쉬 등 소모성 부품 교체 및 엔진오일, 냉각수,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차량점검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을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차량 크기 및 제조사에 따라 소모성 부품 교환은 제한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시간 30분 전인 오후 3시 30분까지 접수된 차량에 한해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접수만 받는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주차사업팀 홈페이지(http://park.dfmc.kr) 및 주차사업팀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채널 검색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후 채널추가) 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47-9664~6)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이용만족과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여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