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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환 기자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임시선별검사소 찾아 오미크론 대응 현장 챙겨

  • 입력 2022.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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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만 명 넘자 ‘검사자 급격히 늘어’, ‘신속항원검사’ 등 진단체계 점검

[내외일보=서울] 김상환 기자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7일 오류동역과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자 검사자가 급격히 늘고 신속항원검사 도입 등 새로운 진단체계가 실시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박 의장은 현장 근무자로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과 근무자 애로사항 등을 듣고 난 후, 근무자들에게 계속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에도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임시선별진료소 근무 환경이 처음 보다는 나아졌지만 구로구의회는 근무자들과 계속 소통하고 집행부와 협력하여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웅 의장은 이어“지난 번 방문 때도‘조금만 더 버텨 달라’부탁드렸는데 오늘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게 돼서 안타깝다.”라고 전하며“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였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꼼꼼한 방역체계를 운영해서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1월 29일부터‘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바꾸었다.

그동안은 선별진료소에서‘PCR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신속항원검사’는 희망하는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고‘PCR검사’는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가 가능하고 우선순위 대상자임을 증빙하는 자료를 제시해야만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로구는 구로보건소, 구로역(3번 출구), 오류동역(3번 출구), 구로리 공원, 신도림테크노공원 등 5개소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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