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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환 기자

구로구의회 ,「서울특별시 구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입력 2022.0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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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 김상환 기자 = 구로구의회 김영곤 의원은 14일‘서울특별시 구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이하‘탄소중립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구의회 6층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18일 1차 간담회에 이어 2차 간담회 자리로 주최자인 김영곤 의원,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지역활동가, 구로구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 했다.

간담회는 약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조례안에 대해 검토?논의 후 이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구로구 정책을 듣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영곤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은 2021년 9월‘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되어 오는 3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구로구는 탄소중립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하는데 뜻이 있다”고 조례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탄소중립 사회 이행 및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원칙, 지자체 사업자의 책무, 주민의 권리와 책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계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 감축 사업 ▲기후위기 적응 사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음달 3월에 개원하는 구로구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치며 김영곤 의원은“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물론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모두가 함께 가야 하는 길이기에 오늘 민관정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조례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하고 보완해 갈 것이며, 우리 구로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서울시로 나아가 전국 지자체로 전파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구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민생조례를 잇따라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서울특별시 구로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서울특별시 구로구 적치가구 주거환경 개선지원 조례’,‘서울특별시 구로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등 3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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