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강원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드론 체험ㆍ교육’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은 드론 전문강사가 교육용 기자재를 가지고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드론 기초이론과 비행실습 등 다양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는 도내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6개 시군이 늘어난, 11개 시군 35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 드론의 구조와 작동 기본원리 ▲ 드론 기초 비행 ▲ 코딩을 활용한 패턴비행, DIY드론 제작 ▲ 진로탐색 등 시군별로 마련된 다양한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체험용 드론 기체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또는 교육대상 학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드론은 이제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에 진학과 진로선택에 있어 훌륭한 교육도구가 되고 있는만큼, 청소년들이 4차산업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