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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 한국에너지재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등 에너지효율 개선” 협력

  • 입력 2022.05.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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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왼쪽)이 주영남 사무총장(오른쪽)과 합께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왼쪽)이 주영남 사무총장(오른쪽)과 합께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4월 28일(목) 공단 본사(김천)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등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전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전국 14개 지역본부를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저소득층 등 재단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추천하고 공단이 수행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융합하여 대상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공단이 발굴·추천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우선 배정하여 단열공사, 바닥공사,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과 더불어 냉방기기 등 에너지고효율 물품 지원을 추진한다.

한편, 공단은 2021년부터 서울본부를 통해 재단과 인연을 맺고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88가정을 대상으로 1.71억원 규모 에너지효율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자동차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 가정에 간병 보조와 쾌적성을 갖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이동 편의성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양 기관 모두 저소득층·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주요 공통목적으로 삼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이 체감하는 에너지복지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교통사고 피해가족이 시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업사업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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