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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케이블카·모노레일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입력 2022.05.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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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궤도시설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안 보완·발전

5월 10일(화)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궤도운영 관련기관과 함께 케이블카‧모노레일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5월 10일(화)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궤도운영 관련기관과 함께 케이블카‧모노레일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5월 10일(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케이블카‧모노레일 등 궤도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삭도협회, 한국스키장협회, 업계 등 궤도시설 담당자와 안전관리책임자 약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안전관리제도를 발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케이블카‧모노레일 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공단 특수검사처 김장희 처장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협회 담당자와 업계의 안전관리책임자와의 심층토론이 이어졌으며, 케이블카‧모노레일 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다음으로, 공단이 지난해 4월부터 수행해 온 ‘궤도안전 및 유지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여, 마련된 개선안에서 중요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시킬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책방향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고의 유형 및 경향을 공유하여,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주요부품의 유지보수 적정 주기와 노후설비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 중요하게 논의하였다.

또한, 궤도시설 운영업체의 점검‧정비 적정인력 확보 방안과 안전관리책임자의 부재 시 대책 및 역할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공단은 케이블카‧모노레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운영업체는 안전한 운행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안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궤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간의 제도와 업무관행을 개선해 세상의 눈높이에 맞도록 과감히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궤도시설 안전 강화와 올바른 운행 문화 정착을 통해 궤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 업계 등 관계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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