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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박근혜의 적은 나의 적"... 이준석 겨냥?

  • 입력 2022.06.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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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은 나의 적"이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했다.

정유라씨는 13일 SNS에 "여기까지 와서 굳이 제 욕하는 이준석 대표 지지님들, 강적들에서 이 대표가 제 생활비 1억이라고 허위사실 유포한 캡처본이 있다"며 "이 대표를 고소 안하는 것 만으로도 전 많이 존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말하는 분들 저 응원해 주실 필요 없다"며 "전 비굴하게 아닌 것을 맞다고 하면서까지 응원받고 싶지는 않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오로지 박근혜 전대통령을 지지할 뿐이다"라며 "그분의 적은 저의 적, 그분의 아군은 저의 아군"이라도 밝혔다.

아울러 정씨는 "그 분을 싫어하면서 저를 동정하시는 분들의 동정 거절한다"며 "저보다 더한 피해를 보신 분이 박 전 대통령이고, 그 죄송함으로 인해서 저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무슨 욕을 먹어도 그 분 편에 설 것"이라고 썼다.

한편 정씨는 지난 4월부터 보수성향의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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