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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마추어 느낌"...'대통령은 처음이라' 발언에 민주당 '맹폭'

  • 입력 2022.06.16 17:35
  • 수정 2022.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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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아마추어처럼 보인다'며 직격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던 윤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날 윤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전날인 15일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재설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도 대통령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공식·비공식 일정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모르겠다. 국민 여론을 물어가며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기본과 상식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그걸 모르고 있었다"며 "국민에게 물어보겠다라는 건 아마추어적인 느낌이 나서 대단히 안타깝다"며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처음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모두가 처음 하는 것이다. 대통령 두 번 하면 그건 독재자다"라고 비꼬았다.

또한 윤 의원은 김 여사가 지인과 함께 봉하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두고 "기본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으러 구청장 부인도 그런 행보는 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이어 "공식일정, 공개일정이기에 국민세금으로 진행된다"며 "사적 지인을 동행한 것은 크고 명백한 실수로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최순실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랜 지인이었는데 그러다가 큰 사고 난 것 아닌가"라며 "대선과정에서의 제2부속실 폐지 공약은 빨리 사과하고 제2부속실 만들어서 (김건희 여사를) 제대로 서포트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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