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철원군이 향후 4년간 철원지역 복지 발전을 이끌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대표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문화,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제사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이번 제5기 철원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철원군민이 체감하는 동행 복지’를 목표로 ▲돌봄 체계 내실화 ▲안락한 생활환경 구축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삶 ▲찾아가는 건강 케어서비스 등 전략추진 과업을 제시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고민․걱정거리 해소,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보육시설 종사자 장기근무수당 지급 등 민선 8기 군수공약사업이 다수 포함돼 군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