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 19일 거창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거창군과 소방서가 합동해 차량 15대와 인원 4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관내 전통시장 및 차량 정체 구간을 선정하여 출동 훈련,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도착과 군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
문보관 현장대응단장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