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박상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저탄소 식단 구성’을 주제로 전문 식생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소영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급식을 통한 유기적인 채식, 저탄소 식단 구성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Non-GMO, 우리밀 가공품 등 국내산 농산물 공급과 영양(교)사 전문 식생활교육을 운영 등 학교급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는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먹거리와 식생활로 인해 요구되는 채식급식, 저탄소 식단 등 탄소중립 학교급식 실천을 위해 관련 분야 및 학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후변화와 먹거리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저탄소 식단 ▲세계 음식 등의 주제를 가지고 연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