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원주시가 10월 1일부터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서비스를 시행한다.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는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야 열람가능했던 개별주택가격을 카카오톡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으로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고령인 개별주택 소유자를 배려하고 인터넷 또는 직접 방문하여 매번 가격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서비스는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세무과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열람개시일(3월 말)과 결정공시일(4월 말) 연2회 3년간 원주시 소재 개별주택의 열람․결정가격, 의견제출․이의신청 기간 및 제출방법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최인수 세무과장은 “우리 시에서 제공하는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시민과 더 소통하며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개별주택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