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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 단체 한국 유치

  • 입력 2022.10.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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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고양CVB-킨텍스, ‘2023 USANA ASIA PACIFIC CONVENTION’ 기업회의 공동 유치

23년 5월, 기업회의 단체로는 최대 인원인 15,000명 방한 예정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가 2023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고양CVB(이사장 이동환), 킨텍스(사장직무대행 조승문)와 함께 전 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둔 미국의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인 유사나 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s, Inc., 이하 유사나)가 매년 개최하는 유사나 기업회의(2023 USANA ASIA PACIFIC CONVENTION: 2023.5.4.~6.)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이 회의에 참가하는 유사나 임직원 규모는 약 15,000명으로 기업회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유사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연례행사 개최지 선정 시, 한국을 최우선 개최지역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유사나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싱가포르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아ㆍ태시장의 급성장 및 참가자 수 증대로 2020년부터 타 국가 개최를 검토해 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유치를 위해 한국, 말레이시아 2개국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치열한 경합 끝에 한국 개최가 최종 결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MICE실장은 ”금번 유치 건은 단일기업의 기업회의 방한단으로서는 역대 최대라는 점에서 한국 MICE산업 발전사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유치한 대형 기업회의 단체로, 향후 본격적인 MICE 단체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10월 중에 유사나 코리아(USANA Health Sciences KOREA), 경기관광공사, 고양CVB, 킨텍스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방한 지원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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