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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덕 기자

광명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공갈등 관리한다

  • 입력 2022.10.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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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광명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였다.

[내외일보] 박상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광명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였다.

이번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서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점관리대상 A등급 6개 사업에 대해 갈등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 중 빛가온 초·중등학교 안전 통학로 확보 등 2개 사업은 그동안 공론의 장(시민합의회의)을 마련하고 갈등영향분석, 간담회 등을 진행해 갈등을 조정·협의하는 등 사업부서와 갈등담당부서의 공공갈등 관리 우수사례로서 관리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갈등진단 실시, 갈등전문가 지원, 직원 및 시민 대상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갈등관리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파할 것이다”며, “앞으로 공공갈등 전문가인 갈등조정관을 채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위하여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공공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2018년 12월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작년 7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하면서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 공공갈등 진단 등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광명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체계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갈등관리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변호사, 기자, 시의원 등 위촉직 8명과 기획조정실장 등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되어 시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심의와 자문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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