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박상덕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하안1동 단체장협의회의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치러졌으며,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와 회원과 관내 유관단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0가구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구미숙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저희가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주민 간의 따듯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하안1동장은 “이틀간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그고 나눠주신 모든 단체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우리 동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