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성탄절인 오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기온이 조금 올라 포근하고 맑은 하늘에 설원속 수승대 숲속길을 걸으며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5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내 눈썰매장과 출렁다리에는 많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성탄연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되어 총길이 L=240m, 폭 W=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m/s에도 견디는 무주탑 형식으로 2020년에 개통한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이며, 거창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