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국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강소기업인 에임시스템(주)는 수년간의 체질개선 작업에 따라, 공장자동화 솔루션 다변화와 수직적 통합 강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에임시스템은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해왔던 디스플레이 ?반도체 관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국산화를 국내최초로 성공한 기업으로, 지난 20여년간 국내외 고객사들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에임시스템은 최근 국내 및 해외 사업본부로 조직 및 인력을 재편하고 주력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고도화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에임시스템의 꾸준한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물류자동화솔루션 분야 대?중견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 및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올해 초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셀프백드랍 (SBD)플랫폼 구축 사업(약 84억원) 을 수주하는 등 신수종 사업으로 수년간 육성해왔던 인프라 자동화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
올해 이후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과의 합병 및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2024년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