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산청향교는 최근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산청향교에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른 봄 종묘와 사직에 지내는 큰 제사인 이번 석전대제(춘향대제)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승화 산청군수, 아헌관 송진섭 산청경찰서장, 종헌관에 김병직 유림이 맡아 봉행·헌작했다.
산청향교는 이번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기로연 행사, 충효교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