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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착용 생활화와 법규준수

  • 입력 2014.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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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매서웠던 한파를 이겨내고 땅 밑 한켠에 동면에서 깨어난 봄의 전령사들의 소란함에 봄이 성큼 다가온 진해는 지금 세계적인 명품축제 군항제를 며칠 앞두고 아름다운 벚꽃향연에 초대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산함을 떨고 있는 등 축제분위기에 휩싸이며 들뜬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우리내 사람들도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기지개와 함께 역동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이 시점이 안전사고를 비롯한 교통사고 등 사회전반에 걸쳐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돼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현재까지 6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시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지는 오토바이사고로 14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등 이륜차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진해경찰서에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안전모미착용, 난폭운전 등 오토바이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경찰 싸이카 기동타격대 운용 및 파출소직원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을 맞아 날씨가 풀리면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오토바이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시 안전모 미착용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전모 착용이 내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평소 안전모 착용의 생활화와 법규준수로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교통무질서 관행 만연과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교통질서 확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시민들은 진해경찰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교통법규 준수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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