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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덕 기자

광명지역자활센터‘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 입력 2023.04.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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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자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15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내외일보] 박상덕 기자 = 광명지역자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기관(센터장 주관호)은 지난 15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관호 광명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생활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권리와 장애인의 일상을 함께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의 업무 환경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정부는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백지화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과 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진동·분진으로 1만 2천여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추구권을 훼손하며 활동지원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권리 또한 침해받는다.

광명지역자활센터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에게도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는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중단이 확정될 때까지 반대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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