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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전남도, 가족행사 많은 5월 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

  • 입력 2023.05.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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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판매업소 50개소 대장균·항생물질 등 110종 검사

축산식품 특별수거 검사 사진

[내외일보] 김성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족 단위 행사가 많고 기온이 상승하는 5월을 맞아 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햄·소시지·선물용 고기 등 가정에서 많이 구매하는 축산식품 대상 특별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5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무작위로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50개소를 선정해 동물위생시험소 공무원이 직접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 주요 식중독균 5종과 항생물질·농약 잔류물질 105종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도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한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도록 축산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하겠다”며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이니 축산물 제조·판매업 관계자는 축산물 취급 및 보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4월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7025) 인정을 획득해 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시험, 검사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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