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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부 '허위정보' 김용호에게 준 사람은...박수홍 형수 '충격'

  • 입력 2023.05.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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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부부 / SNS
박수홍 김다예 부부 / SNS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비방하기 위해 유튜버 김용호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한 자는 다름아닌 박수홍의 형수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박수홍과 박수홍 아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용호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출석하고 아내 김다예는 신뢰관계인 신분으로 동석했다. 재판은 3차 공판에 이어 박수홍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약 1시간 동안 이뤄졌다.

재판이 끝난 뒤 박수홍 측 변호인은 "김용호 피고인에게 허위 사실의 소스를 제공한 사람이 박수홍 형수란 사실이 드러났다. 피고인 측 변호인이 이 부분에 대해 먼저 얘기해서 처음으로 알게 됐다. 그분에게 받은 증거자료라고 이야기했다. 박수홍을 어렵게 했던 허위 비방의 정보 자가 박수홍의 형수였다. 박진홍 씨 측에서 기획된 허위 사실 명예훼손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동안 의심은 많이 됐는데 오늘 밝혀지게 된 굉장히 중요한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수홍은 같은 해 4~8월 31회에 걸쳐 자신과 아내의 명예를 김용호가 훼손했다고 고소장에 적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같은 해 10월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며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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