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목포/김성환 기자 =전남도는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고령자 부문 예선대회 수상자 9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선발된 우수 참가자 9명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중앙 본선대회 전남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부여한다.
수상자는 제1부문(75세 이상)의 경우 목포시에 거주하는 정민균씨가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은 김제창(목포시), 동상은 조남희(목포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2부문(65~74세)에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신만호씨가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은 이은연(진도군), 동상은 김명우(여수시)씨가 차지했다.
제3부문(55~66세)은 김경숙(순천시)씨와 오기순(순천시)씨가 만점으로 금상을, 동상은 이대일(순천시)씨가 수상했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경진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들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중앙 본선대회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아 힘든 시기에 전남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