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2023년 8월 1일부터 화엄사 산문을 21시까지 개방하던 것을 3시간 연장하여 24시까지 개방을 하였다. 특히 야간 조명 시설 후 8월 한 달 야간 개방 방문 결과는 개방 전과 비교하여 월 평소 5천명에서 1만 5천명으로 대폭 증가를 하였다. 또한 8월 한 달간 6차에 걸쳐 화야몽 프로그램 예약자 120명 중 100명이 참석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한 대부분의 참여자들 중 특히 서울 수도권에서 방문한 사람들은 ”야간에 사찰을 안전하게 방문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사찰에 감사를 표하고, 참가자들이 고즈넉하게 힐링하고 추억을 담아 가는 프로그램이 너무 신선하고, 주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야간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았다”라는 평을 해주었다.
이에 덕문스님은 특별 화야몽 프로그램을 월 1회 특별 편성을 하여 첫 번째로 추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금번 첫 번째 프로그램 지도 법사는 범정 스님(화엄사 출가, 해군 대위, 해군 기지사령부 해안사 주지, 별명 꽃스님)으로 화야몽 참가자들 22명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22명 참가자에게는 덕문교구장스님께서 준비한 깜짝 추석 선물도 받게 된다.
◆“華夜夢(화야몽)“ 프로그램◆
(1) 20:00 – 20:30 Ice Break, 스님과 차담(지리산 야생 녹차)
(2) 20:30 – 20:45 지금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기도 서원 쓰기
(3) 20:45 – 21:00 범정 스님에게 묻다, 이럴 땐 어떻게 해요?
(4) 21:00 – 21:15 대웅전, 각황전 안내 및 설명
(5) 21:15 – 21:25 (이동), 사사자삼층석탑
(6) 21:25 – 21:40 사사자삼층석탑 설명, 각자 간절한 기도 발원 및 스님 축원
(7) 21:45 – 21:50 (이동), 각황전
(8) 21:50 – 배웅
앞으로 화야몽 프로그램은 월 1회에 특별 편성하여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라고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