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4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주택공사 등 공무원 13명이 행복도시를 방문해 건설현황 설명을 듣고, 주요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들의 방문은 한국 정부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공공주택사업 컨설팅을 지원한 데에 따른 몽골 공무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몽골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 추진현황 및 공공주택 공급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시통합정보센터 견학,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등에 참여했다.
* 몽골 솔롱고 공공주택사업 컨설팅 용역: EDCF(유상 공적개발원조) 차관지원을 통한 교육, 설계, 시공입찰·건설관리 용역으로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발주·LH컨소시엄 수행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신도시 개발 및 정부 이전을 추진 중으로, 행복청과 올해 2월 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했다.
정현주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 몽골의 도시개발 단계에 따라 내실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기업의 몽골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