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전법을 울리다” '2023 전국불교합창제' 개최

  • 입력 2023.11.21 10:06
  • 댓글 0

1,000명의 서로 다름의 목소리로 대 화합의 합창

서로 다름이 화음의 소리로 뭉쳐 국민통합으로 피어나다

합창으로 지역적 갈등해소의 새로운 공간에 장으로 탄생

합창으로 한국불교 역사의 미래세대에게 불교의 공간적 역사의 가치를 담아내는 데 큰 의미 부여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호남본사주지협의회(회장,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유경숙),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채송화)는 “전법을 울리다” 라는 슬로건으로 “2023 전국불교합창제”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를 모시고 12월 6일 오후 6시 전남 광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불교합창제는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 서울경기남지회, 경기북부지회, 강원지회, 충남지회, 충북지회, 대전지회, 부산지회, 제주지회, 전북지회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1,000여명 참가한다. 호남본사주지협의회장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전국불교합창제를 개최하는 의미에 대하여 “서로 다른 목소리로 소리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곧 마음이 서로 통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 세대, 남녀 공간의 차이를 뛰어 넘어 갈등과 화합, 서로 다름이 희망에 화음으로 승화되어 국민통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각 지역에서 참가한 1,000명의 대 합창으로 새로운 소리의 공간으로 탄생하여 소리의 울림이 어렵고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장 유경숙은 전국불교합창제가 “한국불교 역사의 미래세대에게 불교의 공간적 역사의 가치를 담아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고,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장 채송화는 “각 지역 10개 합창단에서 준비한 합창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한마음 한뜻으로 부르는 찬불가는 물론, 세미클래식, 대중과 함께하는 가요, 국악 등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다같이 함께 합창으로 12월의 밤을 아름답게 꾸몄다고 전했다.”

한편 합창제에 참가한 전원 1,000여명이 지휘자 민병룡의 지휘 아래 한 무대에서 “수미산이 사바세계로구나”를 부르며 “2023전국불교합창제”를 대 합창으로 이끌어 합창제의 절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그리고 합창제 1부와 2부 사이에 특별공연으로 상원결사합창단. 상월비보이단 에이트크루가 특별출연하고, 합창제를 마치고 축하공연으로 인기 절정의 팬텀싱어2 포레스텔라가 참가한 합창 단원 및 관객에게 흥겨운 시간을 갖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날 합창제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호남본사 주지협의 회장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 지도법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광주시장 강기정 등이 동참하여 참가한 합창단들을 격려한다.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 호남교구 본 말사 주지스님들, 광주 사암연압회 회원스님들, 호남과 광주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합창제를 축하하고 특히 바다건너 제주에서부터 광주 빛고을까지 내방한 합창단을 응원 격려한다. 

한편 합창제 입장권은 각 본사 후원 사찰로 초대권을 미리 배포하였다. 합창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불자는 호남교구본사 종무실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합창제에 사찰단위 혹은 개인 관객으로 참여 하고자 하는 불자들은 신도증을 소지한 자로써 화엄사빛고을포교원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우송해 드린다. 그리고 일반인이 합창제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유료관객 200명, R석 3만원, S석 2만원) 화엄사빛고을포교원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합창제 유로입장객 금액은 광주시청에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그리고 합창제에 관객으로 참여하여 축하해 줄 분들은 오후 5시 30분까지 행사장에 도착해 주실 것을 주최측은 당부했다. 

상월비보이단 에이트크루
상월비보이단 에이트크루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